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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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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Englishman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기
등록일
2020-09-25
작성자
영어영문학과
조회수
77


하늘(영문과, 3학년)

만나서 반갑습니다. 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지 2 달이 지났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석현(신입생)

맡은 역할이 많다 보니깐 시간이 지나는지 모르게 바빴고 고등학교와 다른점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정해진 시간표없이 제가 시간표를 정하는 점도 좋았고, 수업만 듣다가 여러 활동들을 하니깐 많이 새롭습니다.

다현(신입생)

저는 1 학년 들어오자마자 OT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행사도 즐거웠으며 거기서 얻어가는 것들이 많아서 학교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과대표라는 직책을 맡아, 학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좀 더 많아 2달 간의 대학생활은 보람찼습니다.

하늘

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대학교와 고등학교 선후배는 무엇이 다른가요? 예를 들자면 차이점이나 유사점에서

석현

사실 고등학교 선후배는 특정한 집단에 들어가지 않는다면은 유대감이라는게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선배한테 인사할 일도 없고.. 딱히 유대감을 갖을 만한 계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교는 같은 학과 안에 있다는 점에서 미래를 봤을 때 같은 직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여러가지 행사나 학교 생활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음.. 영향력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공통점으로는 어디를 가나 좋은 선배, 안좋은 선배를 만날 수 있다는 점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회로 나가기 전, 선배의 위치에서 후배를 만났을 때 배우는 점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다현

저도 석현 학생처럼 유대감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때와는 달리 같이 있는 시간이 적으니깐 유대감이 조금 덜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약속을 통해서 친해지거나 술자리를 갖지 않으면 친해지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

대학교 수업은 어떤 것 같습니까? (고등학교와 비교점)

석현

고등학교의 교육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뭔가를 집어넣는다는 느낌입니다. 이해를 떠나서 외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성적만을 우선순위로 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학생과의 관계도 고등학교나 재수학원의 선생들과의 학생 관계와는 엄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뭐랄까,, 가르치려는 부분에서, 학생들이 배우려는 부분에서도 태도가 다르고 대학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주체가 아니라 배우려는 것이 주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는 가 중요해진 시기 같습니다.

다현

제 생각은, 고등학교 때에는, 배우는 내용이 선생님이 달라도 내용이 똑같기 때문에 어느 누구한테 배우더라도 상관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 와서는 교수님들 개개인이 가르치고자 하는 부분과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하늘

전공 수업은 어떠신가요?

석현

1학년 전공 글로벌 어문학의 이해라는 수업 같은 경우에는 영문, 일문, 중문 1학년을 대상으로 복수전공, 부전공 등을 활발하게 하려고 만든 수업 같습니다. 그 취지는 좋지만 60점을 넘으면 패스하는 전공이기 때문에 15 주 동안 과연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듣는지, 들을 지는 의문입니다.

또 다른 전공인 영어듣기연습 수업은 원어민 교수님께 배우는데 원어민이 말하는 영어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수업의 분위기와 질 자체도 좋습니다.

다현

제 생각에 1학년 전공 글로벌 어문학의 이해라는 수업은 영어영문학과 학생이지만 중문, 일문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데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부터 전공 수업이 어렵다면 흥미를 붙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업의 내용이 조금 복잡하기는 하지만 패스를 할 수 있는 문턱이 낮기 때문에 괜찮은 전공 수업 같습니다.

영어듣기연습은 원어민 교수님께 교과목 그대로 직접 배우고 영어를 듣고 배움에 있어서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1학년 전공으로 좋은 수업 같습니다.

하늘

비교과 수업(비교과 DAY, 화요일, 15:00~18:00)에 대해서 알고있나요?

다현, 석현

, 알고있습니다.

하늘

참여하시나요?

석현

, ‘인문대 엘리트 클럽’(인문대학주관)이라는 비교과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입학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책도 준다는 문자를 받고 신청 후 참여 중 입니다. 활동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며 책을 읽은 후 생각을 공유하는 점에서 배우는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현

저는 참여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수강하는 교과목 중 비교과 수업을 하는 과목이 없습니다.

하늘

대학교 수업을 듣고 짧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다현

제가 느낀점은 교수님들의 개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수업하는 방식에서 개성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 수업의 내용이 있다면 어떤 교수님은 대문자 A의 방식으로 가르치시고 다른 교수님은 소문자 a의 방식으로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점에서 같은 내용을 배우면서도 교수님들 마다 가르침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성이 존재한다 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교등학교에서는 가르침의 방식이 한정적이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석현

확실히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은 다른 것 같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에 있어서 고등학교는 혼자서만 공부하고 조별과제를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아는 친구들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혼자서 공부한다 하더라도 조별과제를 함에 있어서 아예 모르는 사람들과 진행 되어지기 때문에 경험하지 못했던 낯선 환경에서 진행되는 부분이 새롭다고 느꼈습니다.

하늘

장학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다수에게 적은 금액의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수업 외 시간이 많은 건 사실인데 마일리지 제도가 복잡하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해도도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마일리지(비교과 활동, 봉사활동 등)를 채울 시간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일리지를 얻음에 있어서 방법들이 개선되어 졌으면 합니다.

석현

참사랑 인재 장학금은 수업료의 20%인데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정 기준이 성적 + 봉사활동 + 마일리지 등 인걸로 알고있는데 대체 저걸 다 충족하는 학생은 대학생활을 어떻게 즐기는지 궁금합니다.

하늘

학교에서 자기계발을 하시나요?

석현, 다현

, 하고있습니다.

하늘

무엇을 하시나요?

석현

저는 독서를 하고있습니다. 영문학과 독서 동아리인 노블맨과 앞서 말씀드렸던 인문대 엘리트 독서 토론회를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을 구매하거나 빌리는데 있어서 금전적인 부담이 덜 하며 독서를 하고 다른 학생들과 모여서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현

저도 영문학과 독서 동아리 노블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매게체가 책이라면 더 좋죠. 책을 정한 뒤 독서를 한 후 동아리 사람들과 토론을 하면서 생각을 공유하면 그 책 이해를 다양한 방면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하늘

대학생활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는 방과후에는 무엇을 하시나요?

석현

운동, 수업준비, 과제, 독서, 토익공부? 이런 것 들을 합니다.

다현

토익공부, 과제, 경주투어, 동기, 선후배와 친목도모 이런 것 들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