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Englishman
- 등록일
- 2020-09-25
- 작성자
- 영어영문학과
- 조회수
- 120
안녕하세요! 19학번 신입생입니다.
저는 2학기에 진행한 첫 행사, 인문대학 체육대전에 대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체육 대회 때 출전하지 않았던 종목이 없을 정도로 참여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대학교 체육대전도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우선, 고등학교 체육대회와 같았던 점은 학과 학우들이 모두 모여 자신들의 학과를 응원하고, 본인이 속해있는 팀을 응원한다는 점과 맛있는 간식과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고요.
다른 점은 선생님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던 행사들이 학생들이 주가 되어 준비되고 진행되었다는 점,
그리고 고등학교 때는 학년별 대항전으로 진행되어 같은 학년 친구들만 친하게 지내고 하나가 되는 기분이었는데
대학교는 학과 선·후배가 만나 안부를 묻기도, 함께 운동을 하며 게임에 참여 하기도 하여 저희 학과에 대한 큰 애정 및 소속감을 느꼈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 진학한 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였지만, ‘인문대학 체육대전’이 제일 재밌게 참여하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학과 생활을 하며 학생회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과 선배들과 함께 활동을 할 기회는 많았지만,
대부분 멘토와 멘티의 관계, 선배와 후배의 관계로 만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저희가 항상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체육대회 미니게임 및 다양한 종목들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힘을 합친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였고,
하나가 된다는 점에서 학과의 소속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하여, 내년에 저의 후배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함께 좋은 추억을 쌓길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짧지만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번에 다른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게 또 다른 글을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